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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 셰프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방송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에 대하여 알아볼려고 합니다.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에 대하여 그의 프로필,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그의 가족에 대해 알아봅시다.
1. 프로필
2. 안성재 셰프의 이야기
3. 안성재 셰프의 모수
4. 안성재 셰프에게 가족이란?
1. 프로필
셰프 안성재는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나이는 1982년생 42세입니다. 국적은 미국이며 군대는 미국 공군에서 복무했다고 합니다. 가족 관계는 아버지, 어머니, 에이미(부인), 아들 1명, 딸 1명이 있습니다. 현재는 국내 유일의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인 파인다이닝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입니다. 소속은 모수 서울(MOSU Seoul)이라고 합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 모수를 먼저 오픈하고, 그 후 2017년 대한민국 서울 한남동에 파인다이닝인 모수 서울을 오픈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시기에도 요리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도시인 홍콩에도 모수 홍콩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2. 안성재 셰프의 이야기
그는 군 전역 후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포르셰 정비사가 되기 위해 차량 정비 전문학교에 입학하려고 했으나, 취업보장이라는 요리 학교에 홍보물을 보고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리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초밥 전문점이 '우라사와'라는 식당에서 일을 시작하며 요리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가장 유명한 키친 중 하나에서 막내 직급인 '꼬미(commis) 셰프'로 일을 하게 됩니다. 그는 그로부터 두 달 뒤 파트장 '셰프 드 파티(CDP)'로 진급하였고 빠르게 그의 실력과 요리에 대한 열정을 인정받았습니다. 간단한 게 셰프의 직급에 대해 설명해 드리면 commis(cook) - demi - C.D.P - sous -head - executive 순서로 진급하게 됩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에 모수를 오픈하고 차례로 서울 파인다이닝인 모수 서울과 모수 홍콩을 오픈하였습니다. 그는 다양한 경험을 거쳐 자신만의 독자적인 맛을 내며 한국 전통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방송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3. 안성재 셰프의 모수
모수라는 레스토랑의 이름은 안성재 셰프가 미국으로 이민 가기 전 가족들과 함께 공원의 코스모스 꽃밭에서 장난스럽게 뛰어다니던 것이 가장 행복한 기억이었다고 합니다. 그의 기억 속 코스모스처럼, 손님들이 이곳에서 각자 행복한 기억을 만드실 수 있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모수'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파인다이닝인 모수 서울은 한국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여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입니다. 모수 서울의 메뉴를 보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도 있습니다. 모수의 요리는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사용해 그만의 개인적인 실력과 열정, 경험으로 재창조된 작품입니다.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잉걸불에 태운 도토리 국수와 엄나무와 두릅을 곁들인 생선 튀김이 있습니다. 생선튀김요리는 셰프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두릅을 따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손님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맛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두릅이라는 독특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자신의 추억도 담고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에게 흥미를 자극하는 요리로 발전시켜 만들어 냈습니다. 자신이 행복했던 추억들을 손님들에게도 경험시키고 싶다는 그의 열정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현재 모수 서울은 이전으로 인해 예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4. 안성재 셰프에게 가족이란?
안성재 셰프에게 있어 인생의 우선순위는 항상 같았다고 합니다. 아내인 에이미와 미국에서 만나 결혼 후 아들과 딸 두 자녀를 둔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가족은 제 삶에서 늘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가족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심지어 레스토랑의 이름에도 안성재 셰프의 가족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이 담겨 있네요.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오픈했던 미슐랭 1 스타 레스토랑을 닫으며 가족과 함께 고향인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컸다고 합니다.
그는 모수를 운영하면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성재 셰프는 가족들로부터 얻은 많은 영감을 통해 요리 세계를 넓히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