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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개요

2023년 '국군의 날' 시가행진 사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국군의 날 행사 예행연습 중 태권도 시범을 준비하던 특전사 소속 장병 1명과 열병에 참여한 다른 부대 소속 장병 1명이 각각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을 당한 장병 중 한 명은 발목, 다른 한 명은 아래턱 골절이라는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올해 79억 원의 예산을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 편성했다는 사실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약 12억 원, 2021년엔 약 13억 원 등 10억 원대에서 편성됐던 것과 달리 현 정부가 집권한 2022년부터는 37억 원 정도로 급증했고, 10년 만의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진행된 지난해에는 약 99억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다고 합니다. 

2. 사건에 대한 비판

2023년에 열린 '국군의 날' 시가행진 사진

 

국군의 날 행사비용 급증과 장병 복지를 위한 병영생활관 개선 사업에 대한 무관심이 비판하는 시선도 있습니다. 국군의 날라 시가행진을 위한 집단 강하 등의 예행연습으로 장병이 부상당한 것을 보고 왜 병사를 다치게 하면서까지 군사정권 시절을 연상시키는 시가행진을 과도하게 추진하는지에 대한 비판의 여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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